[취준후기] 카카오스타일(지그재그) 인턴 서류 | 면접 | 최종합격

이번에 면접을 준비하면서 올해 상반기의 빅 이벤트.. 나의 첫 인턴 후기를 써보려고한다.

우선 지원했던 분야는 데이터 퀄리티 (DQ : 데이터 품질 운영)이다.

 

 1. 서류 전형

해당 지원 페이지에 나온대로 아래에 맞춰 지원했다.

(1) 기본정보

(2) 이력서 (첨부형식)

 

자유 형식이였기 때문에 직접 ppt로 만든 이력서를 첨부했고 따로 포트폴리오는 넣지 않았다

(사실 아직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기 전이였어서 자의가 아니고 타의였던...)

이력서는 학력, 자격증, 프로젝트 등으로 4페이지 + 자기소개서 2페이지 로 구성해서 넣었다

 

원래 지그재그 어플을 잘 쓰던 유저였기 때문에 ( + 패션에 관심많고 돈 많이 쓰는 사람..)

그 부분을 지원동기 부분에 어필했고 추가로 핵심역량/성과낸 경험을 주제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했다

 

사실 대외활동이랑 연구인턴 경험만 있고 첫 사기업 인턴준비였어서 큰 기대가 없었다 

게다가 이 전까지 전부 서탈이였기 때문에 당연히 기대감은 제로였는데 !

 

눈물의 첫 서합 순간이다 🥹

지원은 1/18일에 했고 일주일이 지난 1/25일에 서류합격 메일이 왔다!

 

2. 면접 (비대면)

다행히 비대면이였고 (구글미트)

메일 받은 시점으로 5일 뒤에 면접 일정이 잡혔다. 

 

업무 담당 팀 2분이 들어오셔서 2:1 면접이였다

 

*면접 질문 복기*

1. 자기소개

2. 지원동기 관련 질문

    (DA를 목표로 두고있다고 이력서에 썼는데 DQ 업무가 DA와는 다른 결이라고 볼 수 있어서 받은 질문)

3. 업무에서 대한 이해 관련 질문 

     - 어떤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4. 프로젝트 질문 (비중 80%)

     - 진행했던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상세 내용과 전문지식(e.g 모델 구조 설명 등)에 대한 내용

5. 추가로 설명하거나 말하고 싶었던 부분 있는지 ?

 

정말 탈탈 털린 면접이였던게.. 아무래도 JD 상에서는 전문적인 python이나 sql 지식을 요구하지 않았어서 (~관심있는 분 이라 기재되어있었음) 해당 내용들 보다는 직무에 대한 이해와 적합성 등등 베이직한 질문들에 대비해서 들어갔었다.

 

그런데 정말.. 프로젝트 내용을 자세히 물어보셨어서 아무소리나 막하다 끝난 것 같다.. 가 구글미트 종료하고 멍하니 화면을 보며

든 첫 생각이였다.

 

총 15개의 질문을 받았었고 그 중 11개가 프로젝트 내용이였는데 꼬리질문으로 이어진게 많았다. 

한 15분 정도 질문 <-> 답변을 한 것 같고 마지막 마무리를 2분정도 해서 거의 20분을 꽉 채워서 진행됐다.

 

❕현재는 팀이 개편되어서 팀 소속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흐름의 질문들이 나올 수도 있어요 

 

그렇게 우와.. 첫 면접은 망했구나..^^ 다음 면접이나 준비해야겠다! 하고 있었는데

정말 눈물나게도 첫 서합, 첫 최종합을 하게 되었다 🌟

 

3. 최종합격 ! 

 

한 10일만에 메일이 온 것 같다. 진짜 신나게 집을 뛰어다녔던 행복 100%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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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판교라이프를 6개월동안 잘 즐겼다 ^.^

인턴은 일단 사람들이 너무 좋았고 (같은 인턴 동기 + 팀원분들 모두 다...♡)

주3일 이였다가 주 2일이 된 재택근무도 너무 좋고 ㅎㅎ (판교출퇴근 너무 힘들어요 🥲

처음 해보는 회사생활이라 많이 배우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